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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브라질, 기준금리 11.75%로 100bp 높여..추가 인상 시사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3-17 09:03

[뉴스콤 김경목 기자] 브라질 중앙은행이 16일 기준금리를 11.75%로 지난 번보다 100bp 인상 발표했다.

현재와 같은 물가 급등세가 예상보다 오래될 것으로 전망되면 추가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도 드러냈다.

블룸버그 설문조사에선 이코노미스트 44명 가운데 38명이 브라질이 이번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번 통화정책회의인 5월에도 브라질 중앙은행이 100bp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브라질은 최근 12개월에 걸쳐서 기준금리를 975bp 인상했다.

코스콤CHECK(3943)에 따르면 브라질은 2021년 3월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한 2.75%로 상향 조정한 이후 현재까지 8차례에 걸쳐서 총 975bp 금리를 인상했다.

브라질 기준금리가 약 1년 만에 2%에서 11.75%로 9.75%p 상향 조정됐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금리 결정 성명에서 "현 시점에서 충격의 정도와 기간을 측정하는데는 침착함을 필요로 한다"며 "만약 관련 충격이 예상보다 더욱 오랜 기간 지속이 되고 강도도 크다면, 통화정책 긴축 정도를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CM캐피탈의 카를라 아르헨타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브라질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서 내수 에너지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기대감 등에 따른 충격이 상당 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부분에 우려를 드러냈다"고 분석했다.

그는 "통화정책 긴축 강도가 더욱 세질 수 있다는 점을 암시했다. 기준금리가 13% 이상으로 상향 조정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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