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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우크라 “서방 안보 보장시 중립국 지위 논의에 열려 있다”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3-10 07:05

[뉴스콤 김경목 기자] 우크라이나가 “서방이 안보를 보장할 경우 중립국 지위 논의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9일 보도했다.

이호르 조브크바 우크라이나 참모부장은 이날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안보가 보장이 된다면 러시아의 중립국 요구에 대해서 논의할 용의가 있다"며 "다만 우크라이나는 국토의 1인치도 양보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우리는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됐다"며 "관련 협상에 대한 선제 조건은 즉각적은 휴전과 러시아의 철군"이라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침공을 명령한 이후 물러설 기색이 없다. 러시아군은 지속해서 진격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군사작전에 나서고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며 러시아군의 진격은 예상보다 더딘 상황이다.

조브크바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서방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안보를 보장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로부터 안보를 보장받는 것만으로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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