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파월 효과 속 러 제재 지속’…亞주식 상승, 코스피 1.5%↑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3-03 13:49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3일 오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2% 가까이 오른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금리인상에 신중함을 기하겠다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발언이 호재로 여겨졌다.
이날도 러시아 제재가 이어졌다. 미국 금융기관 MSCI와 영국 증권거래소 자회사인 FT러셀이 "러시아 주식들을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FTSE 주가지수 등 주요지수에서 퇴출한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
무디스가 피치에 이어서 러시아 신용등급을 정크 'B3'로 하향 조정하며, 러시아의 신용등급에 대해서 추가 강등을 예고했다. 앞서 피치는 러시아 국가 신용등급을 'BBB'에서 'B'로 강등하고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했다.
중국 2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50.2로 발표됐다. 예상(50.9)을 0.7 하회했고 지난 1월 기록했던 51.4보다는 1.2 하락했다.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던 경제지표에 중화권 지수가 상승폭이 좀 제한됐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5% 높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 호주 ASX200지수는 0.5% 각각 오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9% 및 0.10% 각각 상승한 채 오전을 마쳤다.
지난밤 급등한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숨을 고르고 있다. 0.1% 내외로 보합권 혼조세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2.97% 오른 배럴당 113.89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8% 높아진 97.49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보합 수준인 6.3236위안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80원 하락한 1,203.3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2.37% 낮아진 4만 3359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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