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서머스 "다음 경기침체는 연준이 초래할 듯…연준 너무 늦어서 더 센 긴축 필요할 수도"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3-03 09:00
[뉴스콤 김경목 기자] 래리 서머스 미국 전 재무장관이 "다음 경기침체는 연준이 초래할 듯 하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2일 보도했다.
그는 이날 블룸버그TV에서 "연준이 너무 늦었다. 궁극적으로 현재보다 혹은 금융시장이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더욱 센 긴축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다음 침체는 아마도 잘못된 통화정책에 의해서 야기될 것 같다"며 "물가 급등세를 잡고 경기침체를 동시에 피하는 등의 '경기 연착륙'에 도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다. 유가가 110달러라면 그것은 더욱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난 1월 인플레이션 수치가 최근 4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서머스는 지난해부터 "인플레 리스크가 통제범위를 넘어서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미연준이 너무 늦음에 따라서 댓가가 크다고 말하는 한가지 이유가 있다. 그 것은 미연준이 상황에 충격이 받고 나면, 행동을 취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서머스는 "미연준이 현 시점에서 인플레이션에 강하게 반응하는 것 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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