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연준 메스터 "경기상황 급전환 없다면 3월 금리인상 개시 여전히 지지"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2-25 09:19
[뉴스콤 김경목 기자]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경기상황 급전환이 없다면 3월 금리인상 개시를 여전히 지지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는 3월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면서 대차대조표 축소를 조만간 시작하는 것도 지지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메스터 총재는 이날 댈라웨어대학교가 주최한 행사에서 "최근 지정학적 이벤트를 포함해 전망을 하는 것엔 위험과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다만 이러한 것이 미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를 바꿀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전면적인 침공을 강행한 이후에 나온 것이었다.
그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서 인플레이션 전망에서 상방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며 "비록 미연준이 중단기 성장 둔화에 따른 하방 압력을 반영했음에도 인플레 상방 압력이 더 강해질 수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결과는 중기 관점에서의 미국 경제 전망에서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이는 같은 기간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축소해 가는 데 적정 수준이 어떤 지를 결정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중반까지 물가 오름세가 잡히지 않으면 긴축 속도를 더욱 높이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도 드러냈다. 물론 인플레가 둔화되면 하반기에는 긴축 속도를 조금 낮추는 식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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