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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英총리 "우크라 침공하면 러시아 강한 제재..기업 달러·파운드 거래 차단"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2-21 09:54

[뉴스콤 김경목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러시아 기업들에 달러·파운드 거래를 차단하는 등 강한 제재로 이어질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그는 BBC와 인터뷰에서 "제재 영향력은 푸틴 대통령의 권력 범위에서 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전략적 중요성을 공유하는 모든 기업과 조직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존슨 총리는 "영국 정부는 러시아 기업들이 영국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멈출 것"이라며 "그리고 미국과 협력해 파운드, 달러 등을 거래하는 것을 중지시킬 것이다. 러시아에 매우 강한 압박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가 지난 1945년 이후로 가장 큰 전쟁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존슨 총리는 "모든 신호가 러시아의 침공 계획이 이미 어느 정도에선 시작된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며 "정보 당국에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를 둘러싼 가운데 침공을 시작할 의도를 갖고 있다고 해석을 내놨다"고 밝혔다.

그는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장악했던 교훈은 푸틴의 행보를 가만히 보고만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이라며 "푸틴이 이번 결과로 NATO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는 완전히 오판하는 것이다. 그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NATO로부터 더욱 많은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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