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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시아의 외교적 해법 마련이란 희망 꺾어 -FT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2-15 14:10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이 우크라이나 위기 상황을 놓고서 외교적 해법 마련을 강구하려던 러시아의 희망을 꺾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 보도했다.

FT는 미국 당국자가 러시아가 최근 2일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한 병력 증강에 나서고 있음에 대해서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4일 ‘유럽에서 자국의 안보와 관련해 미국 및 그 동맹국과 대화를 계속하자’는 자신의 제안을 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말했다.

다만 러시아 외무장관의 발언에 대해서 미국 당국자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한 군사적 준비를 하고 있는 것과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 외무장관의 발언을 주목했지만, 어떠한 발언에서도 군사력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겠다는 등의 암시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감지할 수 있고, 실질적인 어떠한 군비 축소의 발언을 볼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정말로 외교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지 아니면 반대로 군사력을 이용하려는 지에 대해선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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