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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SF연은 총재 "연준 3월 금리인상 찬성..인플레 더 악화된 후 개선될 것"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2-09 11:13

[뉴스콤 김경목 기자]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연준이 3월 금리를 올리는 것을 찬성한다. 미국에선 인플레이션이 더 악화된 후에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8일 CNN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미연준이 거의 제로 수준인 현재 기준금리를 다음달, 즉 3월 FOMC 회의에서 인상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시장 기대가 있는 것에 대해서, 그는 "3월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연준이 '너무 미약하거나 너무 공격적으로' 통화 정책을 운영해선 안된다"며 "현재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코로나 펜데믹에서 대부분 기인했기 때문에 미연준이 혼자서 인플레이션을 해결할 순 없다"고 강조했다.

데일리 총재는 "미연준이 행동을 취하고, 공급망 병목 현상이 완화되기 전까지 당분간은 미국내 물가 오름세가 더욱 확대될 수도 있다"며 "인플레이션 상황이 개선되기 전까진 더욱 나빠질 수도 있다. 다만 분명히 인플레 상황은 개선되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연말까지 물가 수준이 2%까지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소비자 물가가 7%까지 급등해 미국인들의 급여를 갉아 먹었다고 꼬집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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