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옐런 미 재무장관 "팬데믹 통제되면 올해 인플레 완화할 것"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1-21 10:33
[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팬데믹이 통제되면 올해 인플레이션이 완화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물가 상승률이 2%에 근접하기를 바란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지난 1년간 경제 성과를 대변했다.
그는 지난 1년에 걸쳐 미국 고용 시장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600만 개의 신규 일자리와 4%를 밑도는 실업률을 강조했다.
그는 "1년 전을 돌이켜보면 미연준은 극도로 높은 실업률에 맞닥뜨려 있었다"며 "모두 2008년 이후 맞았던 그 상황, 완전 고용 달성까지 10년이나 걸렸던 그때 상황이 재현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다"고 설명했다.
옐런 장관은 "실업률이 1년 만에 이렇게 크게 떨어진 것은 미국 역사에 있어서도 놀라운 성공으로 평가할 만하다"고 했다.
미 백악관과 재무부에선 고용 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특히나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신규 일자리가 640만개 증가한 가운데 최근 실업률은 4%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옐런 장관은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완벽하지는 않고, 고통스러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급여가 상승하더라도 가계 소득이 그만큼 비례해서 오르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미국 물가가 2% 위에서 머물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만약에 우리가 코로나 상황을 잘 통제하면, 올해 물가 오름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올해 말에 가서는 인플레이션이 2% 수준 전후의 정상 수준까지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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