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 연은 총재 "금리인상 시기 근접..노동시장 강력 징후 명백"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1-17 10:05
[뉴스콤 김경목 기자]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금리인상 시기가 근접했다. 노동시장에 강력한 징후가 명백하다"고 14일 밝혔다.
윌리엄스 총재는 "현재 매우 견조한 모습의 고용시장이 보여주는 신호를 보면 미연준은 현재의 제로금리에서 점차적으로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해야하는 시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15일 보도했다.
그는 "미국 경기 부양책 목적으로 진행됐던 완화적 통화정책, 즉 테이퍼링을 완료한 후에 다음 단계는 기준금리를 현재의 낮은 레벨에서 더욱 정상화된 레벨까지 점차적으로 높이는 것"이라며 "고용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보여 분명한 신호를 보이고 있다. 그 신호를 고려한다면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해야하는 그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미연준이 인플레 목표치 2%를 맞추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몇 차례 올려야 할 지, 그리고 언제부터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해야 할 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내놓지 않았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미연준 관계자들이 정책을 조정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40년래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 인플레이션이 자체적으로 완화될 신호가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미연준의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