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연준 불라드 "올해 금리 4회 높여야..3월 인상 개시 가능성 크다"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1-13 09:06
[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올해 미연준이 기준금리를 4회 높여야 한다. 3월 인상 개시 가능성 크다"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불라드 총재는 "사실 지금 내 생각에는 미 연준이 아마도 올해 기준금리를 4회 올려야 할 것 같다"며 "기준금리 인상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왜냐하면 가까운 시일에 경기 부양책을 줄이고 그 과정을 이어가면, (차후에 공격적인 긴축을 진행하더라도 미연준 목표 인플레이션 수치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는) 그런 리스크를 점진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불라드 총재는 선제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미연준의 통화정책 운영 여력을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미연준이 올해 초반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높이면 장기적 통화정책 운영에 있어서 더욱 좋은 위치에 설 수 있다"며 "만약 기준금리를 조기에 인상하면, 금리 인상을 미룬 후에 금리를 올리는 횟수보다 더욱 적게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린다면 3월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는 미연준에 신규 데이터를 평가하고 통화정책 운영의 적정성 정도를 가늠하는데 있어서 정책적 여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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