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디지털 위안 앱 출시..사용 확대 촉진 - CNBC (상보)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1-05 09:41
[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디지털 위안화 앱을 출시하고 사용 확대 촉진에 나서고 있다고 미국 CNBC가 4일 보도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시험 사용 버전의 디지털 위안화 앱을 출시하고 더욱 많은 중국인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는 설명이다.
관련 앱은 중국 안드로이드폰 앱스토어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아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디지털 위안화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 위안화 혹은 e-CNY는 중국 공식 통화인 위안화 디지털 버전으로 볼 수 있는데 디지털 위안화는 2014년부터 개발에 착수된 바 있다.
e-CNY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라기보다는 중국인민은행에서 발행하고 관리하는 일종의 중앙 통제형 디지털 화폐라고 볼 수가 있다.
중국에선 지난해 일부 주요 도시에서 상품권 방식으로 디지털 위안화 사용 관련한 시범 사업이 진행됐다.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동닷컴 같은 경우는 지난해 디지털 위안화를 지불 수단으로 인정해 주기도 했다.
다만 현재까지 디지털 위안화가 전국 단위로 공식 출시되지 않았고 관련 시간표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신규 디지털 위안화 앱은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주요 도시 10곳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지역 내에서도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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