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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립보건원 "코로나바이러스, 몸 전체 관통하며 수개월 체내 머물 수도" (상보)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1-12-27 08:56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몸 전체를 관통하며 수개월동안 체내에 머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블룸버그가 27일 보도했다.

NIH에 따르면 공기 중에 있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 체내로 들어와선 며칠만에 심장, 뇌 그리고 모든 기관에 퍼질 수 있고 이는 수 개월에 걸쳐서 머물 수 있다.

NIH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흡 기관을 거치고 인체 세포 내에서 복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냈다고 했다.

이번 연구 결과 관련한 내용은 지난 25일 검토를 받은 후에 '네이처'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블룸버그는 이 결과는 코로나 치료 시기를 늦추는 것이 만성 코로나의 잠재적 요인이라는 점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지야드 알-엘리 세인트루이스 핼스케어시스템 전염병 치료센터 디렉터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수개월 체내에 머물 수 있다는 이번 연구 결과는 상당히 중요한 업적"이라며 "우린 오랜 기간을 만성 코로나 환자가 왜 기관계에도 영향을 받는 것인지를 궁금하게 여겼다. 이번 연구 결과가 우리에게 새로운 정보를 줬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다른 과학자들에게 검증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은 코로나 위중증 환자에게서 데이터를 수집한 것이며 만성 코로나 환자들의 데이터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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