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이어 피치, 中시마오 '정크(BB)' 강등 + '부정적 관찰대상' (상보)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1-12-20 09:30
[뉴스콤 김경목 기자] 신용평가사 S&P에 이어서 피치도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시마오' 등급을 '정크(BB)'로 강등했다고 17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했다.
이에 덧붙여 시마오를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 등급 강등은 시마오라는 업체가 최근 판매 실적이 부진했던 점이 작용했다.
또한 헝다그룹을 비롯한 중국내 주요 부동산 업체 유동성 위기로 인해서 유동성 환경이 급속히 악화된 가운데 이 회사 역시도 자금 조달에 상당한 어려움을 맞게 된 점이 등급 강등 이유였다.
한편 시마오가 자신들의 다수 자산을 처분해서 유동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시장과 소통하려 했지만, 이는 곧바로 회사 자체 경영상 리스크나 시장 리스크를 초래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피치는 평가했다.
시마오가 '부정적 관찰대상'이 된 점은 앞으로 이 회사가 유동성 관련해 충분한 개선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면 잠재적으로 추가적인 등급 하락이 나올 수 있음을 나타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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