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대대적 인사 개편 앞둬..주가는 사상 최저가 경신 중 (상보)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1-12-06 11:18
[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1위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대대적인 인사 개편을 앞두고 있다고 주요 매체들이 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알리바바에서 장수 CFO로 유명했던 메기 우를 대신해서 토비 쉬가 내년 4월 1일부터 이 회사 CFO 임무를 수행한다.
중국 당국이 반독점법 관련한 규제를 강화한 이후로 중국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인사 개편이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메기 우는 CFO에서 물러난 뒤에도 이 회사 이사로 재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리바바는 디지털커머스 사업부를 신규로 2곳 창설한다고 소개했다.
장판 사장이 해외커머스 부문을 총괄하고 트루디 다이 사장이 중국 내수 시장을 총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용 알리바바 CEO는 "장판 사장이 타오바오에서 7년 일하면서 타오바오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며 "해외사업 발전에서도 더욱 많은 혁신을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디지털커머스 사업부 신규 총괄에 대한 임명은 내년 1월 1일부터 정식 발효된다.
한편 알리바바 주가는 최근 디디추싱 뉴욕 상장폐지 이슈, 당국발 규제 지속, 3분기 실적 부진 등 악재를 소화해 하락세다.
이날 홍콩 장에서 오전 11시 10분 현재 7.4% 급락해 110.5홍콩달러를 기록 중이다. 사상 최저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다른 홍콩 테크주들도 디디추싱 상폐 우려감 확산에 최근 낙폭을 다소 키웠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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