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15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6,66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 국채를 3,659억원 순매도했다. 통안채는 3,000억원, 특수채는 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만기 상환 물량은 없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보다 6,656억원 감소한 350조1,687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투자자별 채권 순매매를 보면 은행이 7조5,210억원으로 가장 큰 순매수를 나타냈다. 보험기금은 6,036억원, 개인은 1,835억원, 기타법인은 1,821억원, 국가는 1,587억원, 종금금고는 2,673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투신은 11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국채시장에서 국고채 26-7호(2028년 9월 만기)를 1,450억원 매수했다. 국고채 26-8호(2056년 9월 만기)를 964억원, 국고채 26-2호(2056년 3월 만기)를 849억원 각각 매수했다.
반면 국고채 24-1호(2029년 3월 만기)를 2,007억원 매도했다. 외평채권 26-1호(2027년 1월 만기)는 1,890억원, 국고채 26-8호(2056년 9월 만기)는 1,130억원 각각 매도했다.
국고채 26-8호의 경우 매수와 매도가 모두 비교적 큰 규모로 나타나면서 외국인의 손바뀜이 활발했다.
통안채시장에서는 2027년 3월 만기물을 2,500억원, 2029년 3월 만기물을 500억원 각각 매도했다.
특수채시장에서는 2031년 9월 만기 토지주택채권을 7억원 매도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3,220계약, 10년 국채선물을 590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전날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595계약 순매도하고 10년 국채선물을 5,722계약 순매수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날은 3년물 순매도 규모가 확대됐고 10년물도 순매도로 돌아섰다.
현물시장에서도 전날 2,977억원 순매수에서 이날 6,667억원 순매도로 전환했다. 국채와 통안채에서 각각 3천억원대 순매도를 기록한 가운데 국채선물에서도 3년과 10년물을 모두 순매도하는 등 현·선물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났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