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률을 확대하면서 급등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월요일(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28%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0주간 서울 아파트 주간상승률 흐름을 보면 0.08% → 0.05% → 0.06% → 0.12% → 0.10% → 0.10% → 0.15% → 0.14% → 0.15% → 0.28%를 기록 중이다.
서울 집값은 상승률을 한 단계 더 높이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부동산원은 "일부 지역에서 매도·매수자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및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며 상승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강북14개구 집값은 0.32% 급등했다.
성북구(0.54%)는 종암·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45%)는 홍제·북가좌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크게 올랐다.
종로구(0.36%)는 창신·숭인동 위주로, 동대문구(0.33%)는 답십리·전농동 역세권 위주로, 강북구(0.33%)는 미아·수유동 위주로 뛰었다.
강남 11개구도 0.25% 급등했다.
강서구(0.39%)는 가양·염창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송파구(0.35%)는 신천·잠실동 주요 단지 위주로 급등했다.
구로구(0.33%)는 구로·개봉동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26%)는 신길·양평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금천구(0.20%)는 시흥·독산동 위주로 올랐다.
전월세 난 속에 서울 전세가격 오름폭도 커졌다.
서울 전세가격 주간상승률은 0.22% → 0.20% → 0.23%를 기록하다가 이번엔 0.28%로 뛰었다.
대단지 및 학군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상승계약이 체결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강북 14개구 전세가격은 0.32% 뛰었다.
성북구(0.51%)는 길음·종암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40%)는 옥수·하왕십리동 위주로 급등했다.
강북구(0.40%)는 미아·번동 위주로, 광진구(0.37%)는 구의·자양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노원구(0.36%)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는 0.24% 뛰었다.
송파구(0.50%)는 잠실·신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급등했다.
강동구(0.27%)는 명일·고덕동 위주로, 강서구(0.26%)는 가양·방화동 위주로, 구로구(0.23%)는 구로·개봉동 위주로 상승했다. 관악구(0.22%)는 신림·봉천동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