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장안나의 월가전망대] 고용보고서·엔비디아 행사 주목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6-01 07:05

[뉴스콤 장안나 기자] 이번 주(이하 현지시간 1~5일) 뉴욕주식시장이 미국 고용보고서, 엔비디아 행사 등을 소화하며 랠리를 지속할지 주목된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막판 진통을 이어 가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주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일제히 올랐다. 다우지수가 0.9%, S&P500과 나스닥은 1.4% 및 2.4% 각각 상승했다. 특히 S&P500은 9주 연속 상승, 지난 2023년 이후 최장 기간 상승을 기록했다.

■ 종전합의 막판 진통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조건을 강화한 양해각서(MOU) 수정안을 이란에 다시 전달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들과 종전 MOU의 승인 여부를 논의했으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문제 및 동결자산 해제 문제 관련 조항에 우려를 나타냈다.

악시오스가 이란의 답변을 받는 데 사흘이 소요될 것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전투 재개 능력이 충분하다"며 이란을 압박하기도 했다.

■ 고용보고서
이번 주 공개되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들도 주식시장에 변수가 될 수 있다. 다음달 1일 발표될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와 5일로 예정된 5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가 시장 관심사이다.

특히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금리인상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5일 공개되는 월간 고용보고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 통화정책 경로를 가늠할 핵심지표로 주목된다.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8만5000명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에는 11만5000건 증가했었다. 실업률 예상치는 4.3% 수준이다.

그밖에 4월 JOLTS(구인·이직 보고서)와 5월 ADP 고용, 연준 베이지북과 1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단위노동비용, 5월 챌린저, 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 감원보고서 등도 나온다.

연준 인사들 중에서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와 마이클 바 연준 이사,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등이 연설한다.

■ 엔비디아 이벤트
다음달 1~4일 대만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인공지능(AI) 콘퍼런스인 'GTC 타이베이 2026'도 주식시장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일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AI 반도체와 AI 인프라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밖에 3일에는 시가총액 6위 반도체기업인 브로드컴이 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