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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美 10월 ISM 서비스업 PMI 52.4로, 예상(50.8) 상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5-11-06 07:10

(상보) 美 10월 ISM 서비스업 PMI 52.4로, 예상(50.8) 상회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웃돌았다.

5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비스업 PMI는 52.4로 전월보다 2.4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지난 2월(53.5)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이자, 예상치(50.8)를 웃도는 결과이다.

서비스업 PMI는 지난 5월 49.9를 기록하며 작년 7월(51.4), 8월(51.5), 9월(54.9), 10월(56.0), 11월(52.1), 12월(54.0) 그리고 올해 1월(52.8), 2월(53.5), 3월(50.8), 4월(51.6)까지 열 달 연속 확장세를 유지한 이후 열한 달 만에 수축 국면으로 전환한 바 있다.

지난 6월 50.8을 기록해 한달 만에 확장 국면으로 전환한 이후 7월 50.1, 8월 52.0, 9월 50.0 그리고 10월 52.4로 다섯 달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비즈니스 활동지수는 54.3으로 전월보다 4.4포인트 상승했다. 공급자 인도지수는 50.8로 전월보다 1.8포인트 내렸다.

신규주문지수는 56.2로 전월보다 5.8포인트 상승했다. 고용지수는 48.2로 전월보다 1.0포인트 올랐다.

ISM 서비스 비즈니스 설문조사위원회의 스티브 밀러 의장은 "10월 서비스업 PMI는 2022년 2월 62.6%를 기록한 이후 12개월 평균 기준 10%포인트 이상의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10월 비즈니스 활동지수와 신규주문지수의 반등은 긍정적인 신호인 반면, 고용지수의 지속적인 위축은 경제의 지속적인 강세에 대한 신뢰 부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주문잔고지수는 3년 반 동안의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고용지수가 위축세지만 기업들은 주문 잔고를 줄이기 위해 신규 주문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응답자들은 관세가 지불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언급했다. 대규모 해고나 인력 감축 징후는 없었으나 연방정부 셧다운이 사업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향후 해고 우려를 야기한다는 언급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덧붙였다.

기업관리 및 지원 서비스의 한 관계자는 "연방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비핵심 기능 다수가 중단됐다. 이는 프로젝트 지연으로 이어져 2026 회계연도 전체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당분간 사업장 운영 자금은 확보되었으나 셧다운이 장기화될 경우 직원 대량 휴직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금융 및 보험 부문 한 응답자는 "비즈니스 활동은 전반적으로 전월 대비 정체 상태이다. 신규 관세 발표의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부문 한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제는 여전히 혼재된 신호를 보내고 있어 불확실성 속에서 사업 운영 방향을 결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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