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1일 오후 1460원 후반대로 소폭 오른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1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2.10원 오른 1468.85원에 호가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우려 등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하며 달러/원은 1460원 후반대로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2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19% 오른 104.01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40%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2%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유로존 성장 우려와 터키 불안 등 유로화 약세에 따른 달러지수 상승 영향으로 1460원 중후반대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도 달러지수가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원은 1460원 후반대로 소폭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