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상승률이 0.2%대 중반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KB국민은행의 월요일(26일) 기준 주간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0.22%(8/5) → 0.26%(8/12) → 0.25%(8/19) → 0.25%(8/26)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성동구(0.5%), 송파구(0.45%), 마포구(0.45%), 강남구(0.39%), 영등포구(0.39%) 등이 급등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한 주간 0.19%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대문구(0.39%), 용산구(0.37%), 강남구(0.33%), 강서구(0.31%), 광진구(0.3%) 등이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었다.
서울 외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서울보다는 덜 하지만 오름세를 지속하는 중이다.
이번 주 경기 아파트는 0.08%, 인천은 0.05% 상승했다.
최근 경기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0.06%(8/12) → 0.06%(8/19) → 0.08%(8/26)를 기록 중이다. 경기도도 지역내 상급지 중심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이번주엔 과천시(0.76%), 성남시 수정구(0.61%), 하남시(0.33%) 등의 아파트 값이 급등했다.
수원시 장안구(0.30%), 성남시 중원구(0.29%), 성남시 분당구(0.24%), 수원시 권선구(0.2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안성시(-0.28%), 용인시 처인구(-0.08%), 부천시 오정구(-0.08%), 이천시(-0.06%), 광주시(-0.05%), 평택시(-0.04%), 동두천시(-0.04%), 안산시 상록구(-0.02%)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선 서구(0.17%), 계양구(0.03%), 남동구(0.02%), 중구(0.01%) 등이 상승했다.
서울 외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한주간 0.1%대 초중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는 0.12%, 인천은 0.15% 상승했다.
경기에선 수원시 장안구(0.43%), 안산시 단원구(0.39%), 고양시 덕양구(0.35%), 수원시 팔달구(0.32%), 부천시 소사구(0.31%), 부천시 원미구(0.29%), 성남시 수정구(0.29%) 등이 상승했다.
반면 과천시(-0.2%), 평택시(-0.17%), 안성시(-0.15%), 용인시 처인구(-0.08%), 동두천시(-0.08%), 이천시(-0.03%)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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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외 지방 아파트는 약보합
한주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전세가격은 0.07%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다. 울산(0.00%)은 보합을 나타냈으나 대전(-0.01%), 대구(-0.03%), 부산(-0.04%), 광주(-0.06%)는 모두 하락했다.
지방 광역시 전세가격은 0.01% 하락했다. 울산(0.10%)은 상승했지만 광주(0.00%)는 보합을 나타냈고 부산(-0.01%), 대전(-0.02%), 대구(-0.04%)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지방 매매가격은 0.01% 떨어졌다. 지역별로 강원(0.03%)과 전북(0.03%)이 상승했지만 경북(0.00%), 충남(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전남(-0.02%), 충북(-0.02%), 경남(-0.03%), 세종(-0.08%)은 하락했다.
기타지방 전세가격도 0.01% 떨어졌다.
전북(0.09%)이 상승했지만 강원(0.00%), 전남(0.00%), 충북(0.00%)은 보합을 나타냈고 경남(-0.01%), 충남(-0.01%), 세종(-0.06%), 경북(-0.08%)은 하락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