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2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재료를 대기하면서 종목별로 수급에 따라서 방향성을 달리하고 있다.
전장에선 홍콩 금융당국이 이르면 다음주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허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3월 중순에는 약세가 뚜렷했다. 급등세 이후 고점 인식에 따른 부담이 가중됐다. 이런 가운데 매파적인 FOMC 회의에 대한 경계감과 대량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약세를 보인 바 있다.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약세 이후 나온 저가 매수로 반등세를 보인 바 있다. 그리고 이번주 들어서 비트코인 반감기 임박과 수요세 회복 등으로 강세폭을 다소 넓혔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42% 오른 7만 8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7% 내리며 3536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0.8% 상승, BNB는 0.1%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