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 수준에 와 있거나 근접했다고 밝혔다.
콜린스 총재는 지난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나온 경제지표를 보면, 우리는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수 있을 정도로 통화정책상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 수준에 와 있거나 근접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도 8일 긴축 종료 가능성을 시사하며 클린스 총재 발언에 힘을 실었다.
하커 총재는 이날 필라델피아 WHYY 공영 라디오 방송에서 “금리인상을 중단할 수 있을 것이다. 금리인하는 내년쯤 시작할 수도 있다”며 "9월 중순 전까지 우려할 만한 경제지표가 나오지 않으면, 연준은 인내심을 발휘하면서 금리를 동결할 수 있는 지점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비즈니스저널이 주최한 다른 한 행사에서도 "안정적으로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면 연준은 당분간 동결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며 "당분간은 정책금리를 완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