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국금센터 "국내 중국전문가들, 중국 위기론은 과도하다고 평가..현재 부진은 정부 구조조정기조에 기인"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3-08-10 11:18

[뉴스콤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국내의 중국 전문가들은 올해 정부 목표치인 5% 내외 성장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국금센터는 전날 외부 전문가들을 초청해 중국 경제 관련 간담회를 연 뒤 이같이 소개했다.

센터는 최근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각에서 위기론까지 제기되는 등 관심이 높아졌지만, 국내 중국 전문가들은 중국의 △소비진작(가전 및 신에너지차 구매 지원), △부동산시장 활성화(주택구매 제한 완화, 개발기업 금융지원) △첨단산업 육성(인공지능 등 신형 인프라 투자) 등의 경기부양책이 5%대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했다고 전했다.

해외 금융사들은 세계 교역 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부동산시장 위축 및 소비둔화 등으로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7월 초 5.5%에서 8월 초 5.2%로 하향 조정(IMF 전망치는 5.2%, World Bank 전망치는 5.1%)한 바 있다.

센터는 "전문가들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국 위기론은 과도하다고 본다. 다만 부동산시장 위축을 비롯한 경기 하방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중"이라며 "현재의 경기부진은 상당부분 중국정부가 구조조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는 만큼 심각한 경기침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다만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제심리가 위축되면서 저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대내외 여건이 한층 악화될 경우 중국의 성장세가 3%대로 둔화될 가능성도 잠재해 있다는 평가도 나오는 중이라고 했다.

센터는 "국내 전문가들은 중국 완다, 헝다그룹 등 부동산 개발기업의 디폴트 리스크는 당분간 지속되겠으나, 부동산시장 부양 조치에 힘입어 지방정부 부채 리스크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전날 국제금융센터의 중국경제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한 인물들은 △김동수 산업연구원 산업통상연구본부 본부장 △안유화 중국증권행정연구원 원장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 △정지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지역전략팀 팀장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