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상보)영란은행, 다음달 1일 국채매각 오퍼레이션 시작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10-19 07:20

[뉴스콤 김경목 기자] 영란은행(BOE)이 다음달 1일부터 국채 매각 오퍼레이션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BOE는 다만 최근 국채 시장내 혼란했던 상황을 고려해서 올해에는 장기 국채는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오는 31일 영국 정부가 재정계획을 발표하기 때문에 기존 계획에서 하루 늦춘 다음달 1일부터 국채 매각 오퍼레이션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BOE는 글로벌 금융위기부터 코로나 정국까지 10여년 기간동안 매입했던 8380억파운드 규모 국채를 매각하기를 원하고 있다.

BOE는 올해 국채 매각은 중단기 국채에 한정되며 20년물 이상 장기물 매각 계획은 없다고 했다.

지난달 BOE는 장기물 국채를 긴급 매입함으로써 연기금으로 야기된 채권시장 혼란을 멈추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러면서 양적긴축(QT)을 약 한달간 연기하기도 했다.

BOE 관계자들은 최근의 국채 매입이 영국정부가 수 년에 걸쳐서 늘린 국가채무를 보증하기 위함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BOE는 18일 시장을 마친 이후에 QT를 기존 계획대로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파이낸셜타임스(FT)는 BOE가 시장 안정을 위해서 QT를 기존 계획보다 미룰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영국 국채는 지난달 23일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새로운 경제성장 계획을 발표한 이후 역사적인 손실을 입기도 했다. 다만 제러미 헌트 신임 영국 재무장관이 17일 대부분 감세안을 철회한다고 발표한 이후 영국 국채는 약세를 되돌림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존 컨리프 BOE 부총재는 "금융시장은 향후 수주일에 걸쳐서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다. 다만 또다른 국채 투매와 같은 리스크는 상당히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