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 영국 국채시장 안정될 때까지 양적긴축 추가 연기 가능성 높아 -FT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10-18 13:41
[뉴스콤 김경목 기자] 영란은행(BOE)이 영국 국채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양적긴축(QT)을 추가로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 보도했다.
BOE는 이미 8380억파운드 규모의 QT 시작 시기를 기존의 10월 6일에서 10월 말로 연기한 바 있다.
그런데 이제 영국 국채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추가로 QT 시작 시기를 미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FT는 밝혔다.
BOE 고위 관료들이 최근 영국 국채 시장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빠진 것으로 인식한 이후 QT 시작 시기를 추가로 연장하는 관점을 가지게 됐다고 FT는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BOE가 10월 말부터 QT를 시작하면 시장이 불안정해질 것이라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한편 영국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5%를 웃돌던 수준에서 17일 급락으로 4.3%대로 낮아졌다. 다만 지난달 하순 미니예산이 발표되기 전 수준인 3.75%를 큰 폭 상회하고 있다.
M&G투자의 짐 레비스 CIO는 "BOE가 지체없이 QT에 나서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확신하지 못하겠다"며 "왜냐하면 현재 시장은 매우 취약한 상황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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