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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BOE 총재 "시장개입 끝낼 것..예정대로 이번 주 종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10-12 07:21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가 국채시장 개입 연장이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베일리 총재는 11일 국제금융협회(IIF) 연례 총회 연설에서 "국채시장 개입을 끝낼 것"이라며 "계획대로 이번 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발언했다.

베일리 총재가 다음주까지 650억파운드 규모의 국채 매입을 통한 시장개입을 지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연기금의 희망을 꺾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평가했다.

BOE 총재는 "비록 부담이 여전해도 국채시장 상황은 이틀 연속해 긴급 시장 개입이 나서면서 안정을 찾은 것 같다"며 "BOE는 이미 이번주에 시장개입을 종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기금에 전하는 메시지는 이제 3일 남았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에 파운드/달러 환율은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콤CHECK(5500)에 따르면 파운드/달러는 0.79% 하락한 1.0971달러에 거래됐고,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베일리 총재는 "BOE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시장 개입은 일시적이며, 어떠한 지속된 국채 매입은 금리 인상이라는 통화정책 방향과 충돌을 일으킨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바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주 BOE는 연기금은 자산을 투매하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 2거래일에 걸쳐서 영국 국채 시장을 지원하는 식의 시장 개입에 나섰다. 그러면서 이번 시장 개입은 시장 기능 장애를 피하고 영국 금융시장 안정성에 가중될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폴 데일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BOE는 시장내 국가 재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때까지 지원 프로그램을 완전히 종료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한 해석이다"라며 "BOE가 14일 이후에도 영국 국채 매입을 지속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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