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미국 7월 고용보고서, 통화긴축에 따른 고용 둔화 여부 등에 관심 - 국금센터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2-08-01 07:59
[뉴스콤 장태민 기자] ○ 8/5일 노동부는 7월 고용보고서를 공개할 계획. 블룸버그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신규 고용은 25~25.5만건으로 전월(37.2만명)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 한편 같은 달 실업률은 3.6%로 6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 만일 이러한 예상이 정확하다면, 시장에서는 통화긴축에 따른 영향이 고용 둔화를 유도했다고 해석할 가능성. 그 동안 신규 고용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전문가들은 연준의 적극적인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이 결국에는 고용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기 시작할 것이라는 의견 피력
○ 또한 이러한 고용둔화는 경기침체 우려를 증폭시킬 소지. 특히 지난 주 미국 성장률이 2/4분기에도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기술적 측면에서 경기침체는 이미 발생. 다만 공식적인 경기침체 여부는 NBER(전미경제연구소)에서 판단
○ 한편 일부에서는 7월 신규 고용이 큰 폭 감소하고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면 연준에 대한 통화긴축 완화 요구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 특히 이번 주에는 8/2일 세인트루이스 및 시카고연은 총재, 8/4일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의 발언이 예정
○ Citigroup의 Ed Acton은 만일 7월 신규 고용건수가 25만건 내외를 기록한다면, 이는 연준이 기대하는 ‘경기침체 없는 고용 둔화’ 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 다만 15만건 하회 시 통화긴축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될 수 있다고 첨언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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