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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연준 불라드 “이달 75bp 인상 지지…정책금리 중립수준 도달할 수 있어”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7-15 07:18

[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7월 75bp 인상을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라드 총재는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에서 “75bp 쪽이 장점이 많다”며 “이 정도로 해야 정책금리가 중립적 수준에 대략 도달한다”고 말했다.

연준은 3월, 5월, 6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지난달 FOMC에서 75bp를 인상해 1994년 이후로 가장 큰 폭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그는 "7월 FOMC 회의에서도 금리를 75bp 인상하면, 연준은 두차례 회의에서 연이어 75bp를 인상하는 전례없는 경로로 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13일 발표된 6월 CPI가 예상을 웃돌자 7월 FOMC에서 100bp 인상이 나올 수 있다는 베팅도 늘었다.

다만 14일 장에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이달 FOMC 회의에서 75bp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힌 이후로 100bp 인상 베팅이 줄었다.

한편 불라드 총재는 지난 7일 연설에서도 "이달 75bp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연준의 목표는 기준금리를 신속하게 상향 조정해서 중립 수준으로 맞추는 것"이라며 "현 시점에선 7월 FOMC 회의에서 75bp를 인상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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