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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미 4월 근원 PCE 물가지수 전년비 4.9% 올라 예상부합..개인소비 예상상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5-30 07:54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이 전월보다 둔화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 상무부가 집계한 지난 4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예상대로 전년대비 4.9% 상승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 3월에는 5.2% 오른 바 있다. 4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로는 0.3% 상승률을 유지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4월 전체 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6.3%, 전월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전월 기록은 6.6% 상승, 0.9% 상승이었다.

미 상무부는 성명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물가 상황이 진전 신호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푸틴이 야기한 물가 급등세가 음식과 에너지 가격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고물가를 잡는데 있어서 해야할 일이 더욱 많다.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이 경제 현안 가운데 가장 우선순위다"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소비지출은 예상보다 큰 폭 증가했다. 4월 개인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9% 늘며 예상치(+0.7%)를 웃돌았다. 지난달 개인 소득은 0.4% 증가했다. 예상치(+0.5%)를 밑돈 가운데 3월보다 증가폭이 0.1%p 축소됐다.

네이비 페더럴 크레딧 유니언의 로버트 프릭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에도 흔들림없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들은 지출을 늘리는 가운데 날씨가 풀리면서 음주, 외식, 여행, 휴양 등 서비스 부문에 지출 규모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지출 증가는 임금이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최소 2조달러에 달하는 미국 국민들의 계좌도 지출이 늘어나는데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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