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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미 4월 내구재주문 전월비 0.4% 늘며 예상(+0.7%) 하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5-26 07:30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내구재 주문이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 상무부 25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보다 0.4% 늘었다. 시장에서는 0.7%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치 하회에도 전월 대비로 증가해 지난달 미국내 장비, 상품 등 내구재 수요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와 군용장비 등을 제외한 장비투자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코어 자본재 주문은 전월 대비로 0.3% 증가했다. 지난 3월 기록했던 1.1% 증가보다 상당폭 둔화됐다.

블룸버그 설문에서 전문가 예상치 중위값은 내구재 주문이 0.6% 증가, 코어 내구재 주문은 0.5% 증가였다. 실제 지표는 각각 0.4% 증가, 0.3% 증가로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다.

관련 지표들은 기업들이 자본지출 계획에 치중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인플레이션 압박과 타이트한 노동 시장 환경에서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노력 중에 있다.

다만 기업들이 물가 오름세 지속과 경기 둔화가 우려되는 올 하반기에도 현재와 같은 투자를 유지하는 것을 재고할 지에 대해서 확실치 않은 상황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국 정부의 GDP 보고서에서 장비투자 측정에 사용되는 지표인 '근원 자본재 출하량'은 지난달 0.8% 증가했다. 26일 미국 1분기 GDP 발표를 앞둔 가운데 장비투자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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