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미 주간 신규실업 4개월 최대..21만8000명으로 예상(20만명) 상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5-20 07:30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주간 신규 실업이 예상치를 웃돌며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 19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14일 마감)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대비 2만1000명 늘어난 21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20만 명 수준을 예상했었다.
한편 7일 마감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건수는 132만명으로 1969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속 실업수당 신청은 낮은 수준을 유지해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상황임을 보여 줬다. 다만 신규 실업수당 신청은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 다소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연준이 물가 급등세를 잡기 위해서 긴축적인 통화정책 운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면서 높아지는 금리가 노동시장 수요를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포춘이 지적했다.
엘리자 윙어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는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해 고용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함을 보여준다"며 "다만 신규로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노동시장 경기가 다소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비조정 기준에 따르면, 켄터키주에서 6700명 이상, 캘리포니아주에서 3315명, 펜실베니아주, 일리노이주, 오하이오주에서 각각 1000명 이상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가 늘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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