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중국 4월 소매매출 및 산업생산, 전월비 큰 폭 감소...경제봉쇄 영향 확대 - 국금센터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2-05-17 08:02
[뉴스콤 장태민 기자] ○ 4월 소매매출은 전년동월비 11.1% 감소하여 전월(-3.5%) 및 예상치(-6.0%) 하회. 이는 ’20년 3월 이후 최대폭 감소. 4월 산업생산 역시 전년동월비 2.9% 줄어 전월(5.0%)과 예상치(0.7%) 대비 부진. 이번 감소폭은 ’20년 2월 이후 최대
○ 전문가들은 경제봉쇄가 소비 및 생산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진단. ANZ는 경제봉쇄 여파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향후 수 년 동안은 성장률이 4.0~5.0%대의 낮은 수준에 머무를 수 있다고 경고
○ 이에 전문가들은 당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 그러나 공격적인 금리인하 혹은 대규모 재정지출 등의 강력한 완화정책이 어려운 상황. 미국과의 금리차 축소로 자본유출 혹은 환율 불안정 등의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
○ 또한 Pinpoint Asset Management는 제로 코로나 정책이 조정되지 않으면 경기부양책이 큰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 한편 북경대학의 Michael Pettis는 지금까지 상당수의 정부 대책이 공급 부문에 집중되었는데, 이제는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수요를 개선시킬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