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중국, 생애 첫 주택구입자 대상 모기지금리 하한 20bp 인하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5-16 13:09
[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인민은행이 15일 생애 첫 주택구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기지 금리의 하한을 4.6%에서 4.4%로 20bp 인하했다고 블룸버그가 16일 보도했다.
이날 오전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상하이에선 이날부터 쇼핑몰, 미용실, 편의점 등 영업을 재개한다는 발표도 전해졌다.
도시 봉쇄로 둔화된 경기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당국 차원의 부양책이 하나둘 발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서 1000억위안 유동성을 풀기도 했다. 다만 MLF 금리는 이전치를 유지했다. 시장에선 소폭이나마 낮춰질 것으로 봤다.
중국 당국의 우려대로 중국 4월 경제지표는 예상 수준을 대폭 하회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16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 4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로 2.9% 증가해 예상(+0.4%)을 대폭 하회했다. 1~4월 기준한 산업생산은 4.0% 증가했다.
4월 소매판매도 전년 동월보다 11.1% 줄며 예상(-6.1%)을 대폭 하회했다. 1~4월 소매판매 규모는 13조8,142억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로 0.2% 소폭 감소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고정자산 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해 예상(+7.0%)을 소폭 하회했다.
한편 1~4월 부동산 개발투자 규모는 3조9,154억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7% 감소했다. 예상치인 1.5% 감소를 하회했다.
중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더욱 부진해 아시아 금융시장내 위험 선호 심리는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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