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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中 상하이, 6주 만에 점진적 재개방…16일부터 쇼핑몰 등 재개 - CGTN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5-16 08:43

[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상하이시가 16일부터 쇼핑몰 등을 재개하는 가운데 6주 만에 점진적인 재개방에 나선다고 중국글로벌TV네트워크(CGTN)가 15일 보도했다.

상하이시 부시장 8인 가운데 1인인 천통 부시장은 "상하이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코로나 방지에 힘을 쏟는 가운데서도 비즈니스 전반을 점차적으로 재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인 생활 및 일상용품 보급을 보장하기 위해서 상하이시 시정부는 비즈니스 전반을 재개하는 등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쇼핑몰,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약국 등 상업 시설에 대해선 고객 수를 제한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해서 점차적으로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오프라인 방식의 테이크아웃 서비스도 허용할 것이라고 했다. 미용실 이용도 고객 수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시간차를 둔 서비스 계획을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47일째 봉쇄 중인 중국 상하이시는 봉쇄 완화 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달 중순까지 일부 구역을 제외한 일반 지역에서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실현하면 점진적으로 봉쇄를 풀겠다고 밝혔다.

우칭 상하이 부시장은 전일 일일 방역 브리핑에서 "이달 중순까지 사회면 코로나 제로를 달성하면 점진적 개방과 제한적 유동을 허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 中 상하이 시정부, 기업 생산 재개 허용 속 수출입도 회복세 보여

상하이시는 또한 해외 무역 업체들의 사업 재개를 허가하는 목록을 두차례 발표했다.

상하이 시정부 상무위원회의 구준 책임자는 "첫번째와 두번째 목록에는 각각 142곳, 562곳 업체가 포함됐으며, 이 중에 첫번째 목록 업체의 63%가 사업 재개 및 생산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상하이 세관 자료에 따르면 5월 1~10일 수출입 출하량이 35.3만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에는 총 98만건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대폭 줄어든 바 있다.

상하이푸동 국제공항 세관에 따르면 1일 기준 신고서가 30만 건으로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공항 세관이 검사하는 인/아웃바운드 상품은 5월 1~15일 기준하면 지난 4월보다 60% 증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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