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 연은 총재 "6~7월 FOMC서 50bp 금리인상 고려해야"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5-11 07:20
[뉴스콤 김경목 기자]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6월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방기금금리를 중립금리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한층 신속히 되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립금리 수준은 2~2.5%로 보인다. 미국 경제 현 상황을 고려하면 미연준은 분명하게 이 중립 수준을 웃돌게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총재는 "만약 인플레를 잡기 위해서 실질금리를 중립 수준보다 높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면, 나라면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통화정책에서 직면한 도전은 견조한 경제성장 흐름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라며 "미연준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적절한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이 경기 연착륙을 달성할 것으로 본다. 당분간 성장률이 둔화되고 실업률이 늘어나는 모습은 나올 수 있다"며 "하지만 장기적으론 그렇지 않다. 경기 연착륙은 단순히 실업률이 3.5%를 기록하는 게 아니며, 인플레가 하락하는 가운데 고용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지난 4월에도 "긴축 속도를 높여 50bp 금리인상을 포함하는 방안은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말했다. 지난 3월에도 "적절할 경우 기준금리를 50bp 올려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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