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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美CPI 경계 속 中 부양책 기대감’ 亞주식 낙폭 줄여, 코스피 0.7%↓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5-10 13:32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0일 오후 오전의 급락세에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폭락 여파로 홍콩이 4% 가까이 폭락했지만 2.8%대로 낙폭을 줄인채 오전을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능력을 둘러싼 의구심이 지속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미 소비자-생산자 물가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중국이 코로나 봉쇄로 경기 둔화세가 뚜렷한 가운데 인민은행의 부양책 기대감이 아시아 주가지수 낙폭을 줄여주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은 9일 '2022년 제1분기 중국통화정책 집행보고서'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 운용함으로써 실물경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한 최근 위안화 가치 급락에 따른 외환시장 안정화 및 변동성 관리에 대한 의지도 드러났다. 부동산 정책에선 지역 단위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2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7% 낮아진 수준이다. 외국인이 1,8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9%, 호주 ASX200지수는 1.4% 각각 내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상승, 홍콩 항셍지수는 2.83% 하락해 혼조세로 마쳤다. 인민은행의 부양책 기대감이 작용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8% 이하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43% 밀린 배럴당 101.6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5% 낮아진 103.560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50% 내린 6.723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3원 하락한 1,273.7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내림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8.30% 낮아진 3만 976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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