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미 3월 PCE 가격지수 전년비 6.6% 올라 예상(+6.4%) 상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5-02 07:05
[뉴스콤 김경목 기자] 지난달 미국 인플레이션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 상무부의 지난 29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대비 6.6% 올랐다. 시장에서는 6.4%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에는 6.3% 높아진 바 있다.
다만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5.2% 올라 예상치이자 전월(5.3%) 수준을 밑돌았다. PCE는 전월대비 1.1% 증가해 예상치(+0.6%)를 넘어섰다. 실질 PCE는 0.2% 늘어 예상치(-0.1%)를 상회했다.
CNBC는 3월 인플레이션 수치도 높게 나오면서, 미연준이 5월 금리를 50bp 인상하려는 의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부문별로 지난 1분기 고용 비용지수가 앞선 분기보다 1.4% 상승했다. 시장 예상인 1.1%를 웃돌았다. 민간 노동자들에 대한 보상비용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로 4.5% 상승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 앤드류 헌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더욱 중요하게 볼 부분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추가 증거를 발견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근원 PCE가 전월, 예상 수준을 밑돈 것은 미연준이 예상하는 것보다 올해 인플레 둔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다는 우리 관점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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