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주식 40억$ 매도.."앞으로 매도 계획 없어"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4-29 14:46
[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근 40억달러 물량 테슬라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는 "앞으로 테슬라 주식을 매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8일 공시에 따르면 머스크는 26~27일 2거래일에 걸쳐서 테슬라 주식 440만주를 매도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머스크가 440억달러 투자로 트위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일부를 매각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 대량 매도라는 공시가 나온 이후, 트위터에 짧게 "오늘 이후로 더이상 테슬라 주식을 팔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전달했다.
블룸버그는 머스크의 지속된 탐구 과정이 몇 가지 키맨 리스크(오너 리스크)를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다수 개인 투자자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웨드부시 증권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는 테슬라 주식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이것은 활활 타고 있는 불구덩이에 기름을 들어붇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테슬라 주가는 26일 장에서 12.18% 급락해 2020년 9월 이후 1일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날은 머스크가 주식을 대량 매도한 날이었다.
한편 28일 장에서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을 추가 매도했는 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관련된 내용은 29일 공시될 예정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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