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BOE 만 "다음달 더 큰 폭의 금리인상 필요한지 검토"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4-22 09:50
[뉴스콤 김경목 기자] 영국중앙은행(BOE) 캐서린 만 통화정책 위원이 "다음달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이 필요한 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21일 보도했다.
영국의 긴축 가속화 논쟁이 재점화된 가운데 시장은 오는 8월까지 최소 50bp 인상에 베팅을 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영국 통화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국 국채 2년물 금리가 18bp까지 급등해서 1.78%를 기록했다. 2009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서라도 추가적으로 25bp를 인상하든 그 이상을 하든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캐서린 만 위원은 지난 2월 회의에서 50bp 인상에 투표했지만 BOE는 25bp를 인상했다. BOE는 3월에도 25bp 인상을 했다.
만 위원은 영국 경제에도 스태그플레이션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에너지 가격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소매 판매는 둔화되는 양상"이라며 "일부 관점에선 스태그플레이션으로도 볼 순 있다. 다만 1970~80년대 상황과 비교하면, 그 단어를 사용하는 건 섣부른 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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