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빌 애크먼 "가입자 감소 충격에 넷플릭스 3개월 만에 손절" - FT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4-21 14:37
[뉴스콤 김경목 기자]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 창업자가 가입자 감소 충격에 넷플릭스 종목을 3개월 만에 손절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 보도했다.
이번 매매로 약 4억달러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35% 폭락해 시총 600억달러 정도가 감소했다. 지난 1분기 가입자 수가 예상과 달리 줄어든 탓이다.
20만 명 급감해 2011년 이후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넷플릭스는 2분기 가입자도 200만 명 추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3개월 전에 11억달러 가량의 넷플릭스 지분을 매집해 20대 대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면서 장기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는 의지를 다진 바 있다.
투자자에게 보낸 서신에서 애크먼은 "어느 정도의 확신을 갖고서, 우리들이 넷플릭스 미래 전망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에 자신감을 잃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난 6개월 전 고점 대비로 주가가 3분의 1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10월 3,100억달러에 달했던 시총이 이날 1,000억달러까지 감소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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