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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테슬라 1Q 호실적, 매출 87% 급증..시간외서 5% 껑충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4-21 08:24

[뉴스콤 김경목 기자] 테슬라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87% 급증하는 등 호실적을 발표했다.

호실적에 힘입어 테슬라 주가는 20일 시간외 거래에서 5% 급등하고 있다.

이날 정규장에서 테슬라는 4.96% 내린 977.20달러로 마감했다.

우리 시간으로 21일 오전 8시 2분 현재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0일 종가보다 5.0% 오른 1,02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규장에서 내렸던 부분을 그대로 되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 1분기 EPS, 매출액 모두 예상치 웃돌라

테슬라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액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1분기 EPS가 3.22달러로 예상치 2.26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7.6억달러를 기록해서 시장 기대치인 178억달러를 웃돌았다.

1분기 매출액이 거의 190억달러에 달해서 지난해 1분기보다 87% 대폭 증가했다.

1분기 자동차 사업부의 매출총이익이 55.39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분기보다 132% 증가했다.

특히 매출총이익률이 32.9%로 매분기마다 오름세를 나타냈다.

테슬라 IR홈페이지에 소개된 1분기 실적 요약표에 따르면, 매출총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26.5%, 2분기 28.4%, 3분기 30.5%, 4분기 30.6%로 오름세를 보였고 올해 1분기 32.9%까지 올라섰다.

테슬라는 실적 공시에서 "매출액이 늘어난 것은 부분적으로 테슬라의 양도차량 대수가 늘어난 것과 평균 판매 가격이 오른 점 등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테슬라의 차량 생산 규모가 2021년보다 최소 50%는 증가할 것이라 것을 자신한다"고 했다.

다만 테슬라 관계자들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도시 봉쇄가 지속되면서 한달 가량 생산을 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재커리 커크혼 테슬라 CFO는 "기가상하이 생산량은 여전히 제한된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들은 가능하면 빠른 시일에 전면 생산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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