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연준 메스터 "미, 경기침체 피할 것..인플레 내년까지 2% 이상 수준 유지"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4-11 08:37
[뉴스콤 김경목 기자]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미연준이 긴축 정책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이 경기 침체를 피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11일 보도했다.
그는 CBS의 '페이스 투 네이션'에 출연해서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2% 이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지만, 미국이 경기 침체를 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에너지 및 다른 원자재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어서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 시간이 좀 소모될 것 같다"며 "내년까지 인플레이션이 2% 이상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추세적으로 내림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도시를 봉쇄하는 중국 정책이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분명히 중국의 도시 봉쇄정책이 공급체인 문제를 악화시킬 것이며, 가격에 상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연준에서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통하는 그는 올해 금리 결정 투표권을 행사한다.
그는 지난달 22일 "몇몇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각각 50bp씩 올릴 필요가 있다. 올해 금리는 2.5%까지 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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