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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연준 데일리 "5월 50bp 인상 확률 높아져..인플레 급등 + 빠듯한 노동시장"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4-04 08:43

[뉴스콤 김경목 기자]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5월 50bp 인상 확률이 높아졌다"고 1일 밝혔다.

그는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급등하고 빠듯한 노동시장 상황을 보면 빠르게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고 나는 더욱 확신한다"고 말했다.

중립금리 수준을 2.3~2.5%정도로 추측하면 올해 그정도 수준까지 맞추기 위해서는 몇 차례 FOMC 회의에서 50bp 인상이 필요함을 인정했다.

제롬 파월 미연준 의장 역시도 최근 발언에서 필요시 50bp 인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후 시장은 5, 6월 FOMC 회의에서 각각 50bp 인상을 하고 다시 25bp 인상으로 상향 조정 폭을 맞출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졌다.

씨티그룹은 한층 더 나가서 미연준이 올해 FOMC 회의 가운데 네차례 각각 50bp씩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일리 총재의 긴축 가속화 시사 발언은 지난달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발표된 후에 나온 것이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43만 1000명 증가했다. 예상치는 49만 명 증가였다. 이전 두 달 수치는 총 9만 5000명 상향 수정됐다.

3월 실업률은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한 3.6%로, 예상치 3.7%를 하회했다.

데일리 총재는 "최근 경제지표는 미국 고용시장이 매우 견조하다는 것과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빠듯하다는 관점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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