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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증권업, 감익 시작 - 대신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2-03-22 08:51

[뉴스콤 장태민 기자] ■ 커버리지 5사 1Q22 순이익 9,993억원, 컨센서스 대비 -11% 하회 전망

- 1분기 순이익은 9,993억원(QoQ -2.4%, YoY -33.5%)으로 컨센서스 1.12조원을 -11% 하회할 전망. 거래대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올해 1분기는 금리 및 지수 변동성까지 확대되어 트레이딩 수익이 부진할 수 밖에 없음. 따라서 실적은 지난 4분기 대비로도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됨
- 1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19.7조원(QoQ -13.4%, YoY -41%)으로 전년 동기 비 크게 감소. 2021년 1분기는 일평균 거래대금 33.3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음. 증권사들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비 크게 감소하는 데는 거래대금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해도 무방
- 뿐만 아니라 4분기 국내 거래대금 감소를 방어했던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당 분기 791억달러(QoQ -27.7%)로 감소함에 따라 BK수수료수익 낙폭이 좀더 컸음. 따라서 커버리지 5사의 브로커리지 수익은 7,565억원(QoQ -13.2%, YoY -40.4%) 기록 전망
- 팬데믹 사태에도 불구하고 2021년 상당히 선전했던 IB수익은 당 분기에도 양호할 전망. ECM수익은 감소할 것이나 국내 PF 거래가 꾸준히 있어 부동산 관련 수익이 지속적으로 발생. 당 분기 3,412억원(QoQ +5.3%, YoY -9.4%) 기록 전망. 지난해 압도적인 IB수익을 올렸던(6,100억원 YoY +47.9%) 한국금융지주가 여전히 IB부문에서 선전할 것으로 예상
- 트레이딩 수익을 포함하는 상품운용수익은 2,604억원(QoQ +27.5%, YoY -62.1%)로 부진을 예상함에도 전 분기 대비 수익이 증가하는 이유는 당 분기 배당금 반영에 기인. 전년 동기 대비로는 크게 감소할 것

■ ELS관련 자체 헤지 비중 60.6%로 하락, 녹인 베리어는 4,000pt~6,000pt로 추정

- 당사 커버리지 5사의 2022년 3월 15일 기준 ELS 총 발행 금액은 16조원이며 이 중 자체 운용 규모는 9.7조원으로 추정, 비중은 60.6%
- 회사별 녹인 베리어는 상이하나 일부 회사의 경우 6,000pt 미만부터 발생하는 경우도 존재. 우리는 커버리지 5사의 녹인 베리어가 4,000pt~6,000pt 레인지로 추정하고 있음
- ELS운용 방식은 회사별로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델타 뉴트럴을 추구하는 경우 녹인 베리어에 진입하게 되면 고객의 손실이 확정되고 회사는 포지션을 청산할 수 있음. 그러나 녹인베리어를 진입하지 않는 상태에서 지수가 하락하게 되면 헤지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
- 일련의 유동성 리스크를 겪으며 증권사들은 운용 포지션을 보수적으로 전환, 하락에 대비하여 옵션 등 파생상품을 많이 활용하고 있음. 뿐만 아니라 활용하고 있는 지수가 홍콩 H지수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큰 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
- 다행히 H지수가 반등하여 위기는 넘긴 상황. 최근의 급락이 우려로 작용했으나 실제로 증권사들은 헤지비용보다는 운용수익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음

■ 증권주 투자의견 중립 유지,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최선호주 유지

- 거래대금 감소와 더불어 금리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2022년 증권사의 영업환경은 녹록치 않음. 대형사 기준 분기 2,000억원에 육박하는 어닝파워는 유지될 것이나 추가 증가 여력은 크지 않음. 따라서 모멘텀 존재하는 종목 중심 접근이 유효. 카카오뱅크 지분 구조 변화 기대되는 한국금융지주, 종투자 진출 모멘텀 보유한 키움증권 최선호주 유지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자료] 증권업, 감익 시작 - 대신證


[자료] 증권업, 감익 시작 - 대신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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