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러-우 협상 결렬 속 美물가 불안’…亞주식 하락, 코스피 1.0%↓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3-11 13:38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1일 오후 3% 이하로 일제히 내리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휴전협상 결렬에, 미국 인플레이션 가속화에 따른 공격적 긴축 우려가 가세했다. 러시아 군이 실험용 원자로를 보유한 국립물리기술연구소를 공격했다는 우크라이나 의회 발표도 오전 중 전해졌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가 3%대 급락해 특히 부진하다. 지난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중국기업 5곳을 회계감독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장폐지 예비명단'에 올린 것이 악재가 됐다.
미국에 상장된 중국 주요 테크주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홍콩에도 이중 상장된 종목들이 특히 부진하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0% 낮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5%, 호주 ASX200지수는 0.9% 각각 내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16%, 홍콩 항셍지수는 3.2% 각각 하락한 채 오전장을 마쳤다.
알리바바 6.5%, 메이투안 10.6%, JD닷컴 15.6%, 넷이즈 6.9%, 바이두 5.1% 등 뉴욕, 홍콩에 이중 상장된 주요 종목들 주가가 오전 급락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6% 이하로 동반 하락 중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8% 오른 배럴당 106.21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6% 하락한 98.46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높아진 6.33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35원 상승한 1,233.6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3.38% 낮아진 3만 8633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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