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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미 바이든, 사우디 방문해 원유증산 요청 검토 - 악시오스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3-07 10:28

[뉴스콤 김경목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원유 증산을 요청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6일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고문들은 사우디와 관계를 개선하고 원유 증산을 요청하기 위해서 올 봄에 사우디에 방문하는 안건을 논의 중에 있다.

미국이 저자세로 사우디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침공함에 따라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이 심각함을 잘 보여준다고 악시오스는 분석했다.

또한 미국이 사우디 방문을 타진하는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 동맹 체제가 흔들리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동맹 체제가 혼란한 와중에 미국은 우선 순위를 재조정 해야할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미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주엘라 대통령과 만남을 앞둔 가운데, 미국 상하원 의원들은 러시아 원유를 베네주엘라 원유로 대체하는 것을 제안했다.

악시오스는 바이든 대통령의 걸프만 순방은 차후 수개월동안 일본, 스페인, 독일 등 바쁜 순방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가능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백악관 대변인은 "미 정부는 현재로선 국제 순방에 대한 어떤 일정도 발표할 수 없다. 다수 순방 일정을 아직 예단하긴 이르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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