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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반향 없던 바이든 국정연설’…亞주식 혼조세, 코스피 0.15%↑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3-02 13:40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우크라이나 사태 심화로 뉴욕주식시장이 1.7% 이하로 하락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을 주시했다.

사전에 공개된 발췌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겨냥해 ‘독재자가 침략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더 큰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더라도 서방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 잘못 생각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의 연설이 사전 공개된 성명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던 가운데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35분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15% 높아진 수준이다. 전일 휴장한 터라 그동안 나온 재료를 모두 반영해 나타난 흐름이다.

4분기 경제성장률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호주 ASX200지수는 0.1% 오르고 있다. 호주 4분기 경제는 전분기 대비 3.4% 증가, 예상치(+3.0%)를 상회했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9% 내리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7% 및 0.41% 각각 하락한 채 오전장을 마쳤다.

지난밤 급락 후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숨을 고르고 있다. 0.2% 이하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4.9% 오른 배럴당 108.48달러 수준이다.

지난밤 급등한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3% 높아진 97.41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내린 6.314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95원 상승한 1,205.2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오름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2.78% 높아진 4만 4411달러 수준이다. 국제결제시스템(스위프트)에서 축출된 러시아의 수요가 폭증한 덕분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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