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연준 메스터 "물가 잡는데 필요하다면 연준 금리인상 속도 더 높여야"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2-18 10:28
[뉴스콤 김경목 기자] 매파 성향의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물가를잡는데 필요하다면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18일 보도했다.
메스터 총재는 현지시간으로 17일 뉴욕대학교 스턴센터가 주최한 화상이벤트 발언에서 "미연준이 3월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본다"며 "그리고 이후 FOMC 회의에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따라 나오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중반에 가도 인플레가 기대 수준보다 완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그러면 하반기에 통화정책 정상화에 더욱 빠른 속도로 임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스터 총재는 다시 한번 일정 부분 MBS(주택저당증권) 매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을 통해서 미연준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대부분 국채로 편성하고, 경제 전반에 걸쳐 리스크를 키울 수 있는 신용 부분의 효과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올해와 내년 2%를 웃돌 것으로 본다"며 "인플레이션의 완화 정도는 미연준이 FOMC 회의를 통해서 얼마나 적절하게 현재의 완화 정책 기조를 줄여나가는 가에 달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미연준 통화정책 위원들이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스터 총재는 "미연준 위원들은 정책 운영의 전반적 과정을 시장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며 "그리고 경제나 금융 상황 변동에 따라서 형성되는 우리들의 전망 평가와 전망에 따른 리스크 등에 근거해서 미연준이 정책을 결정하는 이유 등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소통을 통해서 FOMC 정책적 반응 기능에 대해서 시장이 더욱 잘 인식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FOMC가 투명성 부분에서 미흡하다는 그런 시장내 해석도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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