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JP모간 다이먼 "인플레 퇴치 위해 올해 6~7회 금리인상 가능"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1-17 09:00
[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14일 "인플레이션 퇴치를 위해 미국이 올해 6~7회 금리인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내가 보기엔 미연준이 기준금리를 4차례 이상 올리 가능성이 꽤 높아 보인다. 6~7회 정도가 될 수도 있다"며 "난 카터, 레이건 전 정부 시절 폴 볼커 미연준 의장이 토요일 밤에 전격 200bp 기준금리를 인상했던 시대를 살아온 사람"이라고 밝혔다.
미연준은 지난 12월 FOMC 회의를 기점으로 긴축 스탠스로의 전환을 명확히 밝힌 바 있다. 물가 오름세가 그치지 않는 가운데 고용 시장은 견조한 모습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이러면서 시중 IB인 골드만삭스나 도이체방크 등도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이먼 CEO도 최근까지 미국 경제가 올해 기준금리를 4차례 인상하는 것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의 충분한 건전성을 갖고 있다고 밝혀 왔다. 다시 말해 그는 지난주에 미연준이 더욱 긴축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그는 "현재로선 미국 경제 성장 흐름을 깨지 않고서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는 그런 어려운 일을 해내는 것은 미연준에 달렸다"며 "난 파월 의장을 매우 신임한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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